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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들 의견을 모아 제발 개선됐으면 하는 지리산권 실내 수영장 개선 사항

작성자류서하

  • 등록일 24-12-23
  • 조회103회
  • 이름류서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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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지리산권 수영장에서 현재 6개월째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.

위에 사진은 제 글을 읽어보신 다른 회원분께서 직접 보내주신 사진입니다! 놀랍게도 저도 이제 알았지만, 전혀 안전요원이 없습니다.

현명한 직원이 안전요원은 한 명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무시되어서 안타깝습니다.


우선 지리산권 실내 수영장이 생긴 지 얼마 안 되고 처음에 절차가 덜 잡혀있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 처음 개장했을 때 강사님 두 분 밝고 열정이 넘치셔서 보기에도 좋았습니다. 하지만 계속되는 안전관리 규정과 잘못된 태도에 대해 너무나 아쉬워 남원시체육회에 글을 남겨 봅니다.


 첫 번째. 어느 수영장을 가도 전문 자격증이 있는 안전관리 요원이 두 명 이상 배치되어 있어야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아서 화가 납니다~! 정말 이상한게 안전요원이 없고 수영강사들이 안전요원 업무를 하는데 안전요원 없이 어떻게 수영장을 개장 했으며 시 체육회는 지리산권 수영장 시설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된 안전을 보장하지 않고 묵인하는 겁니까?


두 번째. 강습 외 추가업무인지 안전요원 대신해서 안전관리 하는 시간에 한 분 빼고 핸드폰 왜 보는 겁니까? 다른 지역 어느 수영장을 가도 안전관리 요원이 핸드폰 보는 곳은 없습니다. 그 업무를 대체해서 하고 있다면 수영강사라도 핸드폰을 보면 안 되고 수영장에 많은 어르신들 아이들 그리고 회원분들 다 보는 앞에서 직장 상사 없다고 폰 보면 주민들이 속으로 뭐라고 생각할까요? 게다가 그 시간은 안전관리 시간이기에 더욱더 핸드폰은 보면 안 되죠. 이는 시 체육회뿐만아니라 수영장 이용하는 주민 모두를 기만하는 행동이죠. 본인들 쉬는 시간 강사휴게실에서 보는 건 상관없어요. 그런데 수영장에는 폰 반입을 금지해야죠. 태도 지적으로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.


지리산은 주민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들리기도 하는데 강사의 부적절한 태도를 보고 간다면 시 체육회 이미지와 남원시 이미지는 어떻게 될까요? 계속 고쳐지지 않는다면 방관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? 더 이상 지켜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강사님에게 직접 지적해야겠네요.



세 번째. 12월 20일 금요일 오전 시간에 2층 시설 환경 남자 직원이 갑자기 수영장에 내려와서 평상시 강사님들 안전관리 자리에 (원래도 그랬듯이 감시탑말고 강사휴게실 앞 의자에) 한 시간 이상 떡하니 앉아 있던데 이게 무슨 생뚱맞은 일이죠?


그 시간에는 강습 수업하시는 선생님 외의 수영 강사가 두 명이나 더 있을 텐데요 게다가 신입 강사는 오전에 강습도 없는데 왜 안전관리 자리에 타 업무를 하는 사람이 병행했는지가 수영 끝나고도 의문이었습니다. 그럴꺼면 수영강사에게 안전요원 업무를 시키지 말고 안전요원을 뽑으셔야죠 자격증에 관해서 제3자이기는 하지만 이야기를 들은 게 있는데 법적으로 지킬건 지키면서 운영 바랍니다.  지리산권 실내 수영장은 걷기 하시는 어르신들과 초보분들이 아직은 많기 때문에 숙련되고 확실하게 안전관리를 책임져줄 사람이 필요합니다.


그리고 들은 이야기지만 회원들 사이에서 이야기하기를 또 낯선 사람 한 명이 강사님들 자리에 보였는데요 모르는 사람이 안방 들락날락 편하게 사복 차림으로 왔다 갔다 해도 되나요?



네 번째. 2층 헬스장 청소는 어느 직원이 하나요? 다른 회원분 말로는 시설 환경 직원 업무라는데 본인이 청소할 때도 있었다고 하며 이용하는 주변인들 말이 많습니다.


그리고 누군가 저에게 말해달라고 부탁하기를 남자 직원분들 흡연하는 건 좋은데 수영장 바로 앞에서라든지 건물 테라스에서라든지 흡연은 피합시다.




다섯 번째. 도시에서처럼 여자 탈의실이라든지 샤워실에 여성 직원이 몰래카메라 탐지기로 한 번씩 검사하면 좋겠습니다. 그리고 1층 여성 행정 직원 두 분이 업무도 숙달되고 짧은 시간이지만 회원분들과 소통도 잘 되는 시점에 교체가 된다니 그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.



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지역사회와 지리산권 수영장에 애정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했는데 그 후에도 변화가 없다면 정말이지 안타깝게 생각하겠습니다. 


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잘못된 점은 지적을 해줘야 옳은 방식으로 변화하고 또 현재도 미래도 모두가 안전하게 나아갈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  

지리산권 실내 수영장이 바람직하게 잘 운영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.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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